요건 40lb 컴파운드 10여발 빌려쏴보고 난 후의 흔적 ㅠㅠ
약한 활 쓰다가 렛오프 구간 되기 전에는 상당히 힘써서 당겨야 하는 컴파운드보우를 당기고 버티다보니... 뭣보다 조준기와 결착식 퀴버 말고는 아무것도 안달린 (스테비라던가..) 활인데도 묵직한 느낌에 팔이 적응 못해서 십여발 전부 팔에 활줄 맞음 ㅠㅠ;;;
이건 50lb 개량궁 국궁 쏴보고나서...;;
컴파운드보우와 달리 자세 자체는 쓰고 있는 활과 큰 차이가 없으니 컴파보다는 덜했지만...
역시나 드로우웨이트가 두배 이상으로(내 활은 22lb...;;;) 확 올라가니 시위를 놓기 전까지 버티느라 나도 모르게 활을 든 팔이 펴져버림;;;
그래도 이건 자세를 드문드문 재대로 잡을 정도는 되서 다행이다 (활이 가벼우니!! ㅋㅎ)
점심식사는 근처 식당 가서 아구찜 먹음.
다른 분들과 어울려 쏘는 관계로 50m 사격 (꼭 국궁이 145m 과녁판 맞추기만 하면 되듯 쏘긔..ㅠㅠ)
다른 분들은 내가 (재미삼아서 ㅋ) 별도로 준비해갔던 동물표적 붙이고 사냥(?)하심 ㅋㅋㅋ
마무리 전 친한 형님의 컴파운드보우 (아침에 빌려쏴본 그놈!!) 재도전~
한번에 10~15발씩.. 처음 두번은 사진 안남김ㅠㅠ
마지막 2회 사진 남기는 여유를 가질 정도로 당기는게 빡쎘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