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달력 빨간 날이 몰려와서 휴일이 긴~ 분도 계시지요? ㅎㅎ
저같은 경우에는 4월30일, 일요일, 5월5일 이 세날 말고는 전부 일을 해야 해서~ 징검다리 폴짝거리듯 휴일이 끼이니 리듬 깨져서 죽을맛이었습니다 ㅠㅠ
여튼... 그렇게 생기는 짬짬이 틈에 활환자가 활을 안만진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죠 ㅋㅋ
요 며칠동안은 헌팅보우 출신의 국산 컴파운드 윈앤윈 블랙을 좀 이리저리 만졌습니다.
풀카본바디의 경량급 헌팅컴파운드로 나온 활
현재 드로우랭스는 27로 맞추었고 드로우웨이트는.. 일단 60파운드는 넘어갑니다. 웨이트체커기를 못찾아서 아직도 못재봤어요 ㅋㅎ^^;;
가벼운데다 우드그립이 참 잡히는 느낌이 좋은 놈이죠~
조준기는 트루글로의 5핀 조준기, (그외 나머지 파츠는 사진을 안찍었..;;) 핍은 집에서 굴러다니던 국적불명 고무줄핍, 울트라레스트 헌터, AAE스냅슬링, 베이터 숏스테비(일명 발칸 스테비) 로 조합했습니다.
기본 셋업은 그럭저럭 무난무난하게 되었고요~
바로 거리별 조준점 찍습니다~
거리 50미터에서 표적을 보고 찍은 사진.
폰카 줌 최대로 땡겨본 사진.
표적의 아랫부분이 풀에 가려있으니~ 뭔가 쏘는 맛?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10~20은 그냥저냥 아무탈 없이 되었고요~ 진짜는 30미터 부터죠~
아.. 화살은 링크보이 컴파운드용 400스파인 (순수 샤프트길이만) 27인치에 100그레인 필드포인트, 5인치 실드컷 천연깃 조합입니다.
30미터 최종확인샷
잘모였네요~
40미터
30미터보다 오히려 나은듯? ㅎㄷㄷ
50미터
드디어 팔떨림에 의한 상하편차가 벌어집니다.
그래도 올골드 안에 들어가네요 ㅎㄷ~
조준기의 마지막 최장거리 조준가능거리 60미터~ (1핀 20, 2핀 30, 3핀 40, 4인 50, 마지막 5핀은 60)
50 쏠때까지는 바람도 잔잔하고 조건이 좋았는데, 딱 이 즈음부터 측후방에서 돌발적으로 조금씩 강한 바람이 잠깐씩 지나갑니다.
거기다 크고넓은 천연깃에 의한 화살 상하낙차가 크다보니.. 마지막 5핀은 수평계에 닿을만큼 내려도 상하오조준해야 하네요 60미터는 ㅠㅠ (그래서 골드존에 들어간 마지막 한발~)
이 정도면 스펙적으로는 동호인대회 헌팅부 나가도 밀리진 않겠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타겟보우 (엘리트 에슐론37) 로 마무리 1라운드~
그간 연습이 부족해서..ㅠㅠ 올골드도 겨우 한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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