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02. 타겟보우 Elite Victory에 새 무장?을 탑재~ ㅎㅎㅎ
주력 컴파운드인 빅토리에 배치할 새로운 무장?은 울트라레스트~
그냥 울트라도 아니고 M! X! T!!!
QAD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임~ 유튜브에서 본 홍보영상에 확!!하고 꽂혀서 두달여 동안 총알장전(... 통장잔고가...ㅠ0ㅠ)하고 질러 오늘 도착~
막 언박싱한 따끈한 내용물~
레스트 본체
케이블 클램프
다른 사이즈의 레스트포크 두개
레스트마운트의 고장나사 부분을 가리는 로고가 새겨진 여분 커버 하나
레스트 펠트 (난 개인적으로 이걸 안쓴다. 나중에 M1컴파의 울트라헌터에..? 근데 거기도 거의 안쓸거라는게 함정 ㅋㅋ)
렌치
미니나이프
설명서
데칼형식 QAD스티커
메뉴얼CD
포함되는 나이프는 크기 않을거란건 알고 있었고, 이런저런 언박싱영상도 보아서 크기는 익숙해졌을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작다 ㅋㅋㅋㅋ (근데 저래뵈도 이름있는 미국메이커 SOG의 것임. 제조국은 중국이지만.. ㅋㅋㅋㅋ)
ㅇㅇㅇㅇㅇㅇㅇㅇㅇ~~~ @0@!!! 간지가 철철~~~
새 무장을 설치하기 위해 케이스에서 외출하신 빅토리군.
구식무장(??)은 스팟호그 엣지 레스트.
스팟호그 해체~
의외였던게, 나사를 가리는 로고커버가 양면테이프로 붙어있다.
아랫면에 드라이버 등을 밀어넣어 뗄수 있도록 되어 있어 타이트하게 끼워지는건줄 알았는데..;;
그걸 모르고 '후벼파서' 로고커버에 스크레치가 잔뜩...ㅠㅠ;;
무장 교환 종료~ 다음 순서로 이행~~~
상하좌우 화살수평상태를 확인해보기 위해 올려놓은 모습.
안쪽/아래로 심하게 편향된 것이 보인다. > 조정개시!!
상하좌우 조정을 고정시키는 무두볼트를 살짝 풀어 해제시키고~
다이얼을 돌려 상하좌우 조정~
드롭다운레스트의 강자업체의 물건답게 조정감은 아주 깔끔하다.
다이얼 돌리는만큼의 움직임도 확실하게 움직여줌~
수평계가 없어 쓰지 못했지만 다른 기준점(조준기 레일이라던가 슬라이드 레일이나 에로우쉘프의 면 등등)을 참고해 상하좌우 조정을 완료.
여러운 부분없이 그냥 손쉽게
무두볼트 고정을 풀고 > 다이얼을 돌려 맞추고 > 무두볼트를 잠가 다시 고정하고
딱 세번의 행동만 취하면 끝~ 쉽다 쉬워 ㅎㅎㅎ
그만큼 잘만들어졌다는 반증이기도~
시작은 각 눈금의 중심 즈음에서 시작했는데, 조정하고보니 상당히 많이 움직였다.
이만큼의 조정간격이면 간격이 큰 활 좁은 활 가리지 않고 전부 맞추는데 전혀 부담이 없을만한 여유있는 조정범위를 가진듯.
케이블 클램프를 물리고 타이밍을 잡아서 고정~
레스트포크 펠트...를 씌우는 대신 대체한 면테이프처리.
기회가 생길때마다 하는 이야기지만 면테이프(면반창고)는 가성비가 아주 쩔어주는 마찰에 대한 대응능력이 정말 좋은 물건이다^^
저렇게 펠트 대신 붙여도 좋고~ > 1년 훨넘도록 쓰고 있는 울트라헌터 레스트는 사용 초반에 (경험부족과 자체셋업 실수로) 기존 펠트가 금방 뜯겨나가 면테이프를 발라주었는데~ 그걸 교체없이 지금까지 쓰고 있다 ㅎ
화살표면의 기름기(쑥쑥이오일), 흙먼지 따위를 닦아낼만큼 화살마찰이 있어도 그 찌든때?를 닦아줄지언정 면테이프 자체는 마모진행이 별로 없다. >> 그만큼 마찰에 대한 저항이 좋다~
이걸로 국궁 쏠때 자주 다시는 줌손엄지의 보호를 겸한 테이핑도 하고~ 롱보우의 옆면레스트를 대신해 붙이기도 하고~ 벼라별 영역에 적용하지만 이만한 놈은 없을듯 ㅎㅎㅎㅎㅎㅎ
이걸 달고 최종적인 점검을 위해 10미터에서 18미터 타겟 X10를 목표로 정밀슈팅을 실시.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다.
고정식 레스트런쳐와 달리 화살 떨굴 걱정이 없어졌으니 당기는 자체도 수월해진 느낌적인 느낌이 오고~^^;
레스트 작동도 (최하위모델인 헌터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깔끔! 그 자체이고~
조준점에 대비해 약간의 추가조정이 필요한 오차가 있었으나 역시나 선 자리에서 바로 조정이 가능할 정도로 손쉽게 재조정이 되고~
컴파운드 드롭다운 레스트 계열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를 내놓는 메이커의 최상위기종다운 물건이랄까 ㅎㅎㅎㅎ
얼짱샷? 간지샷? 저 화살이탈을 방지하는 상부커버도 간지 좔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