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_Bow_일기_Diary

4월 14 / 15일 제주도민체전 양궁경기 (시범경기. 1일차 청소년부)

Travor_도깨비 2018. 4. 15. 17:52

제주도체전위원회(맞나?)와 제주양궁협회(...와 무엇보다 강하게 의견을 어필해 성사되도록 유도한 지니선생님 이하 퍼니스포츠 조합원분들 감사~^^)에서 주최하는 도민체전 양궁경기가 올해로 두번째가 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정식종목은 아니고 시범종목이지만...

그리고 체전위원회에서 안내나 홍보에 신경을 쓰지 못해 선수 및  관계자, 가족 말고는 관전을 온 사람이 적은게 아쉽지만~

작년에 비해 퀄리티도 인원수도 큰 발전이 있었음~




대회장 전경

원래는 한림읍 야외운동장에서 야외거리 경기를 치를 계획이었으나, 날씨가 안도와줘서...ㅠㅠ

갑작스런 비와 강풍(당일 제주에는 비와 바람에 대한 경보 재난문자가 뜸;;)으로 긴급히 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해서 준비되었습니다.




메인 사선 옆에 따로 마련된 장소는 '선수'를 준비중인 청소년선수들이 실전감각을 가지기 위한 겸 경기와 보조는 맞추되 번외로 쏠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입니다. (주관은 도민체전 위원회지만 직접운영은 도양궁협회와 퍼니스포츠라서 가능했던 꼼수 ^0^;;)




경기장 전경





대회를 위해 준비된 메달

상장은 별도로 전달한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인원이 직접 시계들고 카운트하는등 고생을 했지만, 이번에는 전용 장비도 갖추어짐!! @0@~






개회식 중~




심판진 소개

제주도내 상주인원이 아니라 타지에서 호출되어 내려온 정예심판님들~^^






개회사

선수선서 등의 행사중






드디어 청소년부 시작~!!



초등부는 거의 퍼니스포츠에서 육성한 꼬마선수들로만 채워짐 ^^;;





아직 조준확인 슈팅중 ^^;;




이쪽은 여자초등부~




참고로 초등부에는 외가 사촌의 자녀(그러니까.. 촌수로 칠촌 팔촌쯤 되려나.. 어쨌든~) 삼남매가 모두 배우고 있다는 ㅎㅎㅎ^0^

첫째아이는 선수준비중이라 여기 나오지 않고(못하고 ㅠㅠ) 둘째와 막내딸아이가 출전함 ^0^*





1라운드 1엔드 슈팅후 첫 기록확인중~

작년의 도민체전 시범경기때는 강사선생님이던 우리들이 심판까지 대신해서 아이들에게 익숙한 사람들이었지만..

(청소년부라 어드벤티지를 준다 쳐도) 보다 엄격한 정예심판 누나/언니의 감독 하에 대회를 경험하는건 처음이라.. ^^;;




초등부 남자아이들 뒤에서 서포트중~

지도는 아님^^;; 전 리커브가 메인이 아니고, 이 아이들의 선생님들은 저보다 훨씬 경험과 지도력이 좋은 선수출신 선생님들이므로 ㅋㅎ

중간중간 멀리서 매의 눈으로 문제를 알아챈 선생님들의 메신저 역할 ^^;;;





중등부 조준확인 슈팅중~

이쪽에서는 (전)지도자로 재대로 서포트하려고 노력함 ^^*

작년에 지도했던 1학년 여중생들이 활을 놓지 않고 계속 연습하고 있습니다(올해는 방과후 교실 안나가고 다른 선생님이 이어서 '재.대.로.' 지도하고 계심.. 쿨럭 ㅠㅠ)

어쨌든 제가 지도했던 아이들이 나와서 기쁘기도~ 반갑기도~ ^0^





경기 진행중.

제가 지도했던 아이중 한명은 유달리 지기 싫어하는 성격에 실력도 좋은 아이가 있슴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실력좋은 선생님 지도를 받아서 더 일취월장한~

일주일에 하루 두시간 정도 배우는 아이들 치고는 참 잘하고 있다는~




위에서 언급한 아이의 2라운드 결과 ㅎㅎㅎ





1/2라운드 모두 끝나고 시상식~




남자초등부

출전자가 4명이라 남은 한면의 아이를 배려한 4위 메달수여 ^0^



여자초등부

역시 4명 출전이라 4위를 배려한 메달수여 ^0^*






남자 중등부





여자중등부

좀 떡어진 두개 학교에서 나와 뜻하지 않은 학교대결이 되었는데 1등을 제가 지도한 학교가 마크했음~

자랑스럽다 얘들아~ ^0^




단체 기념촬영~